거창고등학교 동문회 각 지역 동문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각 기수 회장님, 총무님..안녕하십니까?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가 자칫하면 우리의 생활과 건강을
지치게 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들에
힘찬 에너지가 솟기를 기원합니다.

거창고등학교 총동문회 임시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각 지역, 기수 회장단과 총무단 동문들께서는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7년 7월 7일 (토) 오후 5시
2. 장 소 : 모교 도서관 시청각실
3. 참석대상
    1) 거창고등학교 총동문회 고문단
    2) 각 지역 회장단 및 총무단
    3) 각 기수 회장단 및 총무단
    4) 모교 교장님, 교감님
    5) 생활관장님 및 생활관 담당선생님, 행정실장님
    6) 총동문회 집행부

4. 안 건 : 여학생 생활관 신축의 긴급성

    감사합니다.

   거창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진규
                                   총무 임영현

   * 문의사항은 총동문회 사무국장 및 총무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 사무국장 : 김창용 (24회, 017-234-6508)
      - 총      무 : 임영현 (29회, 011-76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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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글은 모교 교장님께서 총회장님께로 보내신 서신내용입니다.




여학생 생활관 건립 지원 요청서


1. 여학생 생활관 신축의 긴급성

  본교는 ‘빛과 소금’이라는 교훈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1)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자아완성, 2)만남과 체험을 통한 자율적 인간교육, 3) 능동적 학습활동을 통한 학력 신장, 나아가 4) 국제화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교육시책을 가지고 교육적 대안으로서의 자기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금은 자율학교로서 전국적인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거창고등학교 생활관은 타 지역에서 유학 온 학생들에게 단순한 기숙 기능을 제공해 주는 학교보조 기관이라기보다는, 학교에서 교육받는 기독교정신과 민주시민정신을 실제 생활을 통해서 정직하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인격을 육성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타협할 줄 아는 정신을  길러 주는 중요한 현장 학습의 교실입니다.
  재학생의 80% 이상이 외지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현실적인 생활상의 기숙 요구뿐만 아니라 전인교육을 위한 생활교육의 장으로서 생활관의 필요성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건물들을 개, 보수 하여 열악한 환경에서나마 생활관을 운영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립학교의 재정 부족으로 인해 낙후된 시설을 부분 보수하는 것으로는 학생들의 열악한 생활조건 개선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행히도 교육부와 경남도 교육청의 교육적인 배려로 남학생 생활관은 시설지원이 이루어져 리모델링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여건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학생 생활관은 공간이 좁고 시설 또한 열악하여 110명이나 되는 여학생들이 평균 8평의 공간에 7~8명씩 생활하는 어려운 조건에 놓여 있어서 인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전인적 생활교육 여건을 갖춘 시설로서의 기능은 어렵고 최소한의 생활마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급식소  조리장 위에 생활관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생활관으로서 활용하기는 타당하지 않은 점입니다. 여기에 최근 화재까지 발생하여 학생들이 생활 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부하기 조차도 어려운 상황이 생겼습니다. 밤 늦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상실한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 건물을 개방하고 선생님들이 새벽 1시까지 보살피고 있지만 모두가 힘들기만 합니다.
  이전에도 이러한 상황 여건을 인식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건립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재정의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화재 이후의 복구 과정에서 복구 보상비도 “원상복구”라는 전제하에서 책정되며 그나마 최저가로 책정되는 상황이라 열악한 시설의 개선을 기대할 수는 없는 형편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화재의 후유증으로 학생들이 기존 여학생 생활관으로의 복귀 자체를 기피하는 상황까지도 우려가 됩니다.        
  시설상의 열악함으로 인하여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여학생 생활관의 신축이라는 대안의 마련과 추진입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도 많은 경비가 필요한 사업입니다. 학교에서는 최대한의 자구책을 마련하겠지만 동문회 등 교육 공동체, 지방자치기관이나 도교육청, 교육부의 협조와 지원도 꼭 필요합니다. 아래의 계획안을 마련하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런 형편에서 동시에 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2. 학교일반현황

    구분                          학급수     학생수     교직원수        비고
    거창고등학교(사립)        12         371           27        자율학교


3. 여학생 생활관 건립 계획

    가. 여학생 생활관 예상 건축 면적
         - 수용인원 : 110명
         - 공사 연면적 : 1058㎡(320평)
         - 1인당 사용면적 : 8.8㎡

    나. 부지 확보 계획

         - 기존 건물 철거 후 신축
           지번        대지 면적(㎡)        비고
           410-1        380        
           410-4        92        
           410-9        51        
                 계        523(485)        도로공제(38㎡) 포함임(실 사용 면적)

         - 예상 신축가능 면적 : 1,058㎡ (약 320평 )
    
    다. 구조 : 철근 콘크리트 라멘조

    라. 예상 공사비 산정

         ① 건축공사 : 880백만(기존건물 철거공사비 포함)
         ② 설비공사 : 150백만
         ③ 전기공사 : 110백만
         ④ 통신공사 : 60백만

                계       : 1,200백만

    마. 예상 건립시기 : 2007년 7-8월


4. 지원 요청 내역 및 신청 사유

    가. 지원 요청 내역 ::
         총공사비 : 1,200 백만
         자체조달 : 200 백만 (학교, 이사회, 총동문회)
         지자체와 교육기관 지원요청금액: 1,000백만


    나. 지원 요청 사유
         1. 현재 학교자체의 예산이 아니라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자구책입니다. 현재로는 학교와 이사회와 총동문회가 힘을 합하여 자구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2. 하여 자체 조달 공사비를 일단 2억으로 잡았습니다. 이것이 확보된 다음에 지방자치단체에 부족분을 요청하는 것이 일의 과정상 순서이며, 이렇게 해야 지자체에서도 지원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물론 지자체의 도움을 확보해야 또 도교육청이나 교육부에 모자라는 공사비를 요청해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이렇게 볼 때에 10억이 넘는 큰 공사비를 조달하는 발판이 되는 것이 바로 자구책으로 마련되는 돈이며, 그 중에 학교의 재정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기에 동문회의 도움을 절실하게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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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규 총동문 회장님께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거창고등학교의 김선봉 교장입니다. 지난 5월 24일의 서울지구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서 잠시 만나 뵙고 온지도 벌서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만날 때마다 여자기숙사 신축 문제 때문에 부담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금년에 어려운 일이 생기고 보니 저로서도 염치없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지난 번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자 기숙사 신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준비하고 보내주었으면 하는 말씀이 있어서 곧 보내드리고자 했으나 이렇게 지연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경남 도교육청을 방문해서 이승무 부교육감을 만나서 지원을 요청했으나 기숙사를 지어줄 수는 없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하여 신청 공문을 교육부에 올려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여기에도 확답을 듣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거창군청과 다시 지원을 받기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군수님이 지원하겠다는 확고한 방안은 갖고 있지만 재정 확보가 쉽지 않아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외부 기관의 지원 요청과 함께 자구책의 일환으로 총동문회의 기금 모금을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의 여건 변화로 볼 때에 제대로 된 기숙사를 갖추지 않고는 전국에서 학생들을 유치하여 현재 보다 나은 학교를 만들어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여 큰 공사이고 힘 드는 일이지만  이번에 여자 기숙사 신축계획을 입안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화재가 난 기숙사는 재난 공제회에서 받은 돈으로 공개입찰을 통해서 업체를 찾아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원상복구 후에 임시로 사용을 하겠지만 항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은 확실합니다. 하여 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여자기숙사 신축에 동문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도움을 청합니다. 회장님께도 바쁜 가운데 힘 드는 부탁을 드립니다마는 고생을 하고 있는 우리 100명이 넘는 여학생들과 변해가는 학교 내외의 여건, 학부모들의 요구를 생각하셔서 동문들의 학교에 대한 사랑을 모아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회장님, 일단 보내드리는 서류는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한 일들은 언제나 전화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자주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회장님의 건강과 하시는 일, 그리고 가족들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 드리며 글을 맺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7년 5월 31일       거창고등학교에서   김선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