짦은 마흔에

정든 고향 산천 거창에서 친구가 묻혔다 !!!

 

"사랑했었다"라고 말씀하지 말라는 한 가수의  넉두리가 몇 일째 주변을 맴 돌아간다.

 

지난 과거 한 자락의 가슴 져미는 추억이, 현재의 나를 어렵게 지탱하게 하는 요즘,,,

 

덕연아 !!!

이제야, 너의 얼굴이 좀 그려진다.

 

무슨 일이냐 ~~~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 !!!

 

다음에, 시간있을 때, 소식은 좀 듣고 있었다, 술 한잔하자, 잘 있지,,,

 

그렇게 나의 친구를 과거의 흔적없는 길거리에 한없이 내려 놓았든가 !!!

 

한 번이라도 더 볼 걸, 좀 어색해도 술 한잔 더 나눌 걸, 그냥 헛 웃음이라도 더 전 할 걸,

 

아빠 같이 놀자라고, 여보 그냥 집에 있어라고, 그래 그냥 쉬어라고 할 때

나는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 . 

 

죽전 만당에 그 한 많은 인연들을 더 어우려지게 했어야만 했다.

 

덕연아 !!!

우리 외롭다 생각하지 말자, 억울하다 말하지 말자, 그냥 함께 했다 하자.

 

잊지 않고 죽전 만당에 너의 이름 꼭 기억되도록 할께,,,

 

부디 잘 가라, 건강하고 친구야 !!!

 

*** 여러모로 고생 했을 이재욱에게 감사한다.

*** 9월 12일(월) 18시에 거창에서 한 번 모이자 !!!

*** 내가 먼저 연락 할께. 친구들아 ~~~

*** 김준우 010-3843-5350